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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팔리는 '원격키스' 장치…사용자들 "혀가 부족해"

머니투데이
  •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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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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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입술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장거리 키스 기계를 개발했다. 이 기계는 실리콘 입술에 숨겨진 모션 센서가 사용자의 키스 데이터를 수집해 받는 사람이 재생할 때 움직이는 방식이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둔 시베이후시(Siweifushe)라는 스타트업은 MUA라는 장거리 키스 기계를 공개하며 키스하는 동안 기계가 소리를 포착하고 따뜻해져서 현실감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MUA는 사람들이 키스를 할 때 흔히 내는 소리를 본따 붙인 이름이다.

MUA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가 전용 앱에 제출한 키스 데이터를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 MUA는 시베이후시의 설립자 자오젠보가 코로나19(COVID-19)로 중국 사회가 전면적으로 폐쇄된 상황에서 연애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시베이후시는 지난 1월22일 MUA를 출시한 이후 3000대 넘게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재 주문 건수는 2만 건을 넘었다고 한다. 시베이후시는 현재 MUA를 260위안(한화 약 4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MUA에 대한 중국 사회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MUA는 남녀 공용 입술로 여러 색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일부 사용자들은 이에 대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또다른 사용자들은 불편하다는 평을 내놨다.

특히 사용자들은 MUA의 '혀'가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MUA의 혀를 '따뜻한 젖꼭지'라고 묘사한 사용자도 있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는 MUA에 대해 '불편하다', '진짜 키스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한 사용자는 "MUA가 장거리 연애에 도움이 됐다"고 했고 또다른 사용자는 "비록 당신이 싱글일 지라도 MUA는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자오젠보는 'MUA가 불법적인 온라인 성인물에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에 "회사는 규정을 준수하지만 사람들이 이 장치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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