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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자산 5.5→4.9조 뚝…"올해 대기업 지정될까요"

머니투데이
  • 세종=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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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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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6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플래그십 스토어 오롯·디윰관에서 모델이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공식 기념 메달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기념 메달은 방탄소년단 로고와 데뷔 10주년을 뜻하는 '10'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화폐에 적용하는 특수 보안 요소를 적용했다. 2022.12.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6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플래그십 스토어 오롯·디윰관에서 모델이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공식 기념 메달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기념 메달은 방탄소년단 로고와 데뷔 10주년을 뜻하는 '10'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화폐에 적용하는 특수 보안 요소를 적용했다. 2022.12.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자본+부채)이 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5조5000억원을 넘어섰던 자산이 1분기 만에 약 12%(6500억원) 감소했다.

업계에선 하이브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공시대상기업집단) 명단에 오를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직전 재무제표상으로 변수가 생겼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의 자산은 지난 3분기 말 5조5235억원에서 연말 기준 4조8704억원으로 11.8%(6531억원) 감소했다. 자본이 17.3%(6113억원), 부채가 2%(397억원) 줄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가 올해부터 공정위로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공정위는 매년 5월 1일 공시대상기업집단,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 10조원 이상) 등을 지정한다.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될 경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시 및 신고 의무, 총수일가 사익편취 등 규제가 적용된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하이브의 자산이 5조원을 밑돌면서 올해 공정위의 대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기업집단 지정 여부는 4월쯤 명확히 드러날 전망이다. 대기업집단은 3월 중 개최하는 주주총회를 거쳐 전년도 말 재무자료를 확정해 공정위에 제출한다. 하이브도 3월 30일 정기총회를 개최,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를 검토한 후 대기업집단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가 지난 2017년부터 챙긴 거래 수수료가 무려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코인 가운데 절반이 불과 3년도 안 돼 상장 폐지되고 있어 수수료 장사에 몰두한 채 코인 검증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5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사옥의 모습. 2021.10.5/뉴스1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가 지난 2017년부터 챙긴 거래 수수료가 무려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코인 가운데 절반이 불과 3년도 안 돼 상장 폐지되고 있어 수수료 장사에 몰두한 채 코인 검증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5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사옥의 모습. 2021.10.5/뉴스1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지난해 상호출자제한집단으로 지정된 지 1년 만에 명단에서 빠질지도 관심이다.

올해부터 두나무는 자산 기준으로 한 단계 낮은 대기업집단인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빠질 경우에는 상호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등 규제에서 벗어난다.

두나무 자산총액은 2021년 말 10조4162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8조1648억원으로 감소했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 테라·루나 사태 등으로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쪼그라든 영향이다.

이후 연말까지도 가상자산 시장 상황이 반전되지 않은 만큼 자산총액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도 10조원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 하반기에도 시장은 크게 위축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상반기 23조원 대비 16% 하락한 19조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금액 역시 같은 기간 5조3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43% 감소했다.

정부는 대기업집단 지정 관련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아직 기업들로부터 대기업집단 지정 관련 자료를 제출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정 기업에 대한 대기업집단 지정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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