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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계좌 일괄 정지 하세요" 노인들은 쩔쩔…이제 영업점서도 가능

머니투데이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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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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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옥
금감원 사옥
고령층이 보이스피싱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영업점에서도 본인계좌 일괄 지급정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이와 함께 새희망 홀씨대출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제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종합정보센터가 개설된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금융회사와 금융협회 소비자보호 담당자 등 약 230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현재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한 본인계좌 일괄 지급정지를 영업점에서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만 가능하다 보니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보이스피싱 예방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 예방노력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내부통제 평가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신종 금융사기수법 발생하면 수법을 금융권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금융회사가 신종 금융사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지난해 적발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건강보험공단 등과의 공조를 강화한다. 불법사금융은 신속하게 수사하고 불법사이트는 즉각 폐쇄하는 등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상생금융도 강화한다. 새희망홀씨대출을 늘리고, 다양한 중소기업·자영업자 지원제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종합정보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금융회사의 상생금융 확대 유도를 위해 금융소비자와 고통분담 또는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상생·협력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할 예정이다.

금융 현장의 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와 미스터리쇼핑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중 23개 내외 금융회사의 실태평가를 조기에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속히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적 신상품·서비스의 신속한 심사를 위해 금감원내 '협의체'를 통해 다수 부서가 쟁점을 한번에 검토·처리하는 원스톱 약관심사체계도 운영한다. 대신 그 과정에서 소비자 권익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엄격하게 약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영 금감원 소비자피해예방 부원장보는 "최근 미스터리쇼핑 결과 일부 금융상품의 판매실태가 다소 미흡한 경우도 있었다"며 " 금소법상 강화된 소비자보호제도를 금융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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