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추경호 "SVB·CS 사태로 금융 변동성…동향 예의주시"

머니투데이
  • 세종=유재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3.24 15:33
  • 글자크기조절
(서울=뉴스1)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금융 전문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3.3.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금융 전문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3.3.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개최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전문가들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가계부채 등 취약부문 잠재 리스크가 금융 불안과 맞물릴 가능성이 있다며 예의주시할 것을 주문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주요 연구기관·학계·글로벌 투자은행(IB) 등 거시경제·금융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줄리아나 리 도이치뱅크 수석이코노미스트, 서은종 BNP 파리바 총괄본부장,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글로벌 경기둔화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실물경제 어려움도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고강도 긴축의 여파로 SVB, 크레딧스위스(CS) 사태 등이 불거지며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강도 긴축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재연, 실물경제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요국 통화긴축의 파급영향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리스크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고 우리 경제·금융부문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러면서 "SVB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불안은 각국 금융당국의 신속한 대응에 따라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나 그간의 고강도 긴축 여파가 앞으로 시차를 두고 어떤 부문에서 어떤 경로로 나타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저금리 기간 누적된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될 수 있는 위험이 지속되면서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나 부동산 PF, 가계부채 등 국내 취약부문의 잠재 리스크가 글로벌 금융불안과 맞물릴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물가가 높고 주요국 경기와 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섣부른 재정·통화정책 기조 전환보다는 거시경제·금융 여건을 예의주시하며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中화장품에 밀렸다"…'설화수'에 열광했던 중국인들의 변심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K-클라우드 · AI 프런티어 컨퍼런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