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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집 찾아가 뺨때리고 새 남친 손목 꺾은 40대…"범행 반복 죄질 안좋다"

머니투데이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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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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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법원 청사 /뉴스1 (C) News1 DB
울산지방법원 청사 /뉴스1 (C) News1 DB
헤어진 여자친구에 이어 여자친구가 새로 사귀는 남성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지법 제3형사단독(판사 노서영)은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저녁 울산에 사는 전 여자친구 B씨 집을 찾아가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B씨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B씨가 집 밖으로 나가버렸고 화가난 A씨는 화장실 창살을 파손했다.

또 A씨는 한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B씨의 새 남자친구에게 시비를 걸고 자신의 말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손목을 꺾는 등 폭행했다.

앞서 같은해 7월에는 B씨와 사귈 당시 A씨는 자신에게 불만을 말하는 B씨의 뺨을 때리고 B씨를 넘어뜨린 뒤 맥주병으로 폭행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단기간에 여러 차례 범행을 반복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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