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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죽여 100명 살린다면?…은지원 "인간혐오, 다 같이 죽을 것"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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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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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집사부일체2'
/사진=SBS '집사부일체2'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45)이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하는 것에 반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2'에서는 뇌과학자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사부로 출연했다.

출연진은 인간의 도덕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코뿔소다. 내 동의를 얻고 날 제물로 삼아 모두를 살리기로 했다면, 이것은 도덕적으로 옳은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정 교수는 "역사적으로 이런 일도 있었다. 아우슈비츠에서 도망친 유대인 약 100명이 피난소에서 숨죽이고 있었다"며 "아기 울음소리 때문에 나치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모든 사람이 아기의 입을 틀어막으라고 했다"고 예시를 들었다.

이어 "그런데 아기 입을 틀어막으면 죽을 것"이라며 "특정 개체를 희생시키면서, 심지어 나와 관계가 있는 아기를 죽이는 대신에 100명을 살릴 수 있다면 어떤 판단을 내리겠냐. 엄마, 아빠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질문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2'
/사진=SBS '집사부일체2'
출연진은 모두 탄식하며 고민에 빠졌다. 김동현은 "상상도 하기 싫다"며 눈을 질끈 감았고, 이대호는 "이 토론을 해야 하냐. 잔인하다"며 난색을 보였다.

은지원은 "나는 못 죽인다. 내 손으로 아기를 죽인다면 그 100명과 같이 살아도 행복하겠냐"며 "100명이 다 악마처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황에 과몰입한 듯 흥분해 "난 인간 혐오가 와서 '다 같이 죽어 이 XX들아' 하면서 아기한테 더 울라고 할 것 같다. 열불 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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