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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4분의1 바꾼 美다우존스배당지수…인기끌던 ETF 영향은?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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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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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4분의1 바꾼 美다우존스배당지수…인기끌던 ETF 영향은?
한국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슈왑 미국 배당주 상장지수펀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한자산운용 SOL미국배당 다우존스 ETF의 기초지수가 편입종목을 대폭 변경하는 종목 재조정)리밸런싱)을 단행했다. 편입 종목의 4분의 1을 교체하는 재조정인데 금융주, IT주를 대거 퇴출하고 에너지, 헬스케어 비중을 높였다. 다우존스 배당지수를 추종하는 국내ETF와 미국 SCHD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2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다우존스배당지수(Dow Jones US Dividen100지수)는 정기 리밸런싱을 진행했다. 100여개 종목 가운데 24개 종목을 제외하고 25개 종목이 편입됐다. 다우존스배당지수는 연 1회 정기 리밸런싱을 하는데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종목 재조정의 폭도 큰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SVB(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지방은행 비중을 대폭 축소하고 현금흐름이 악화된 IT기업 등을 제외했다. 반면 에너지, 헬스케어 업종 비중이 늘었다. 대표적으로 IBM, 커민스가 빠지고 애브비, 쉐브론, UPS 등 현금흐름이 좋아진 종목들이 편입됐다. 배당이 높은 기업에 집중한 만큼 기존에는 금융, 중후장대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 금융불안과 경기 우려 등이 반영되면서 비중이 조정됐다는 평가다.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외 ETF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등이다. 지난해 11월 15일 상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현재까지 약 1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1일 환헤지 전략이 추가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를 새로 상장했다.

미국 SCHD ETF 투자자들의 관심도 모인다. SCHD ETF는 국내 투자자들의 인기가 높은 해외 주식 중 하나다. 올 들어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8375만8191달러(약 1090억원)에 달한다. 해외 주식 가운데 7번째로 순매수 규모가 많은 수준이다. SCHD의 경우 배당에 초점을 맞춘 ETF인만큼 안정적인 수익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연평균 배당금이 14%씩 증가했다.

미국 배당주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전략팀장은 "SVB 파산 등 금융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고 주도주 순환매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배당에 관심을 두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 상품은 시장에 대한 전망에 투자하기 보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월배당을 추구하며 주식시장의 움직임도 잘 따라갈 수 있어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기를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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