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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대표선발전 자유형 100m 1위 "몸살 있었지만, 잘 마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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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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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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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황선우.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이원희 스타뉴스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20·강원도청)가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2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날 황선우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이자 아시아기록인 47초56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세계랭킹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수영연맹이 정한 A기준기록(48초51)도 통과했다. 참고로 카일 차머스(호주)가 지난 10일 세운 48초09 기록이 현재 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다.

이로써 황선우는 올해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확정됐다.

황선우가 세계선수권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2019년 광주 대회, 2022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출전하는 것이다. 아시안게임 출전은 올해가 처음이다.

경기 후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호주 전지훈련을 마무리할 때 몸살 기운이 있어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선발전을 잘 마친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하다"며 "현재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아직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까지는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충분히 몸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 계획에 맞춰 착실히 준비하여 좋은 기록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다른 선수들이 모두 좋은 기록을 냈다. 대한민국 수영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동료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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