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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28일 이같이 밝히며 정부의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기존 24개 과정을 52개 과정으로 확대하고 초급(K-Shield Start)부터 최고급(K-Shield Pro+) 과정까지 총 5단계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KISA는 기존 산업계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산업보안)과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과정(K-Shield)으로 이원화시켜 운영했던 교육과정을 K-Shield 과정으로 통합해 교육과정의 연계와 함께 교육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KISA는 올해 지역 정보보호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시범적으로 부산에서 'K-Shield 정보보안 담당자를 위한 사례 중심의 컨설팅 실습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환 KISA 보안인재단장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KISA는 양질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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