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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안돼" 제지하자 그대로 '쾅'…30대 남성 벌금형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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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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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음주 운전을 한 것도 모자라 이를 제지하는 20대를 차로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23일 오전 1시 20분쯤 경기 김포시 한 도로에서 차 왼쪽 앞부분으로 피해자 B(25)씨의 왼쪽 다리 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자신의 음주운전을 의심한 B씨가 차량 좌측 앞쪽에서 운전석 창문을 두드리며 운행을 제지했음에도 그대로 차를 몬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타박상 등의 상해를 입었다.

앞서 그는 같은 날 오전 1시 5분쯤부터 인천 부평구에서 경기 김포시까지 약 15km 구간을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8%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재판장은 "피고인이 음주운전을 의심하며 차를 가로막고 제지하는 피해자를 충격하고 그대로 도주했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에게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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