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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에 트럭에…한밤중 '만취 방화' 50대, 추궁하니 "기억 안나"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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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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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술에 취해 동네 곳곳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동네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50대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술에 취한 A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40분쯤 동구 입석동의 한 페인트 판매점에 있는 비닐 등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0여분 뒤 입석동 한 상가 앞에 주차된 트럭에 불을 지른 혐의도 있다. 불은 트럭 적재함에 있던 나무 합판과 집기류 등을 태웠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모두 목격자들에 의해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전 음식점에서 술을 먹다가 담배를 피우러 밖으로 나와 이러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불을 지른 곳은 그와 별다른 관계가 없던 장소로 조사됐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한 뒤 구체적으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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