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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하이퍼X2' 만든 김강민 총괄 "전자담배, 디자인·편안함 중요"

머니투데이
  • 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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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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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AT로스만스
/사진제공=BAT로스만스
"스마트폰과 지갑은 항상 들고 다닌다. 한 개를 더 챙긴다면 글로(glo)였으면 좋겠다."

BAT로스만스의 김강민(Ken Kim) 디자인 총괄이 28일 온라인 인터뷰에서 디자인의 목표는 진전성에 심플함을 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괄은 BAT 최초의 디자이너이다. 지난달 27일 출시된 '글로(glo) 하이퍼 X2'의 디자인을 맡았던 김 총괄은 이날 '글로 하이퍼 X2'의 탄생 배경과 디자인 철학 등을 소개했다.

김 총괄은 오라클, LG전자를 거쳐 2020년 BAT 그룹에 입사했다. 김 총괄이 합류하기 전까지 BAT에는 디자인팀이 없었다. 김 총괄이 들어오면서 디자인팀을 만들고 그룹 전체의 디자인을 맡게 됐다.

김 총괄은 전자담배 제품군이 도입기·성장기를 거쳐 완숙기로 가면서 기능보다는 디자인·편안함이 더 강조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 하이퍼 X2'를 제작할 때도 글로만이 가진 아이콘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염두에 뒀다.

김 총괄은 '디자인 경영'이라는 개념을 들어 디자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디자인 경영은 디자인의 역량을 확대해 기업의 생산성·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뜻한다. 김 총괄에 따르면 디자인은 고객이 구매할 때 제일 먼저 보게 되는 외형이자, 제품의 기능적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김 총괄은 전자담배가 보편화되면서 디자인의 역할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글로 하이퍼 X2'에는 투 톤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기 하나에 질감·색상을 달리해 '대조미'를 살렸다. 글로의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여기에 제품의 편리함을 더하기 위해 각도도 고민했다. 전자담배 기기를 들었을 때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는 느낌, 버튼의 위치 등 사소한 부분까지 연구했다. 김 총괄은 "구조적으로 어떻게 설계해야 간편하면서도 기능을 많이 넣을 수 있는지가 향후 디자인에서 발전시킬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BAT 그룹은 김강민 총괄 영입과 함께 연소 제품 위주에서 비연소 제품을 포함한 멀티 카테고리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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