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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부진'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무능함 지속되면 은퇴 각오"

머니투데이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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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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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주가하락 비판에 "무능함이 지속되면 임기 전에 은퇴할 각오"라고 말했다.

28일 크래프톤 (189,000원 ▼400 -0.21%)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장병규 이사회 의장과 김창한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기는 3년이다. 장 의장의 재선임 찬성 비율은 97.07%, 김 대표는 98.50%를 기록했다.

다만 현장에선 주가 하락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전날 크래프톤 주가는 17만4900원으로 공모가(49만8000원) 대비 65% 하락했다.

이에 김 대표는 "주가가 많이 하락했고, 지난해 출시한 게임의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 것은 사실"이라며 "만일 제 무능함이 지속된다면 임기 전에 은퇴할 각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개발하는 게임이 글로벌 오디언스들에게 강력한 IP(지식재산권)가 될 수 있으니, 답답하지만 좀 더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크래프톤은 윤구 뉴코 탈랜트 LLC 대표와 정보라 한국신용데이터 고문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사보수한도는 100억원으로 동결하되 이사 수는 5명에서 7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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