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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분기 사상 최대 이익 기대…중국 노선 재개-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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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분기 사상 최대 이익 기대…중국 노선 재개-대신증권

머니투데이
  •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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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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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777-200ER/사진=진에어
대신증권은 진에어 (13,280원 ▼150 -1.12%)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0.3% 증가한 2838억원, 영업이익은 536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로 이연됐던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올해 1분기 진에어의 국제선 여객 수송 인원은 약 8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해 4분기 수송 인원 약 34만명 대비 135.3%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3월을 기점으로 항공사들의 중국노선 복항과 증편이 이어지고 있는데 진에어도 제주-상해, 제주-서안 노선을 복항하며 중국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며 "일본과 동남아로 편중됐던 노선의 공급 쏠림과 기재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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