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네이버밴드·유튜브 쇼핑 조심하세요"..피해자 10명 중 4명 5060

머니투데이
  • 김지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3.29 11:15
  • 글자크기조절

피해유형 1위 '배송지연'…의류와 가방, 화장품 피해 증가

/삽화=뉴스1
/삽화=뉴스1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전자상거래 피해가 전년 대비 1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60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쇼핑 피해가 급증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전자상거래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은 8723건으로 2021년 7586건 대비 1000건 이상 증가했다. 피해유형으로는 '배송지연'이 35.4%(3084건)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계약취소·반품·환불(33.9%·2960건)', '운영중단·폐쇄·연락불가(11.4%·998건)' 등이 이었다.

피해 유형별 소비자 피해 /자료제공=서울시
피해 유형별 소비자 피해 /자료제공=서울시

피해품목은 '의류'가 2424건(27.8%)으로 가장 많았고, '레저·문화·키덜트토이'가 21.5%(1875건), '신발·가방·패션잡화·귀금속' 11.5%(995건), '식품' 7.6%(666건), '가구·생활·주방' 5.8%(509건) 순이었다. 특히 전년 대비 의류·신발·가방·화장품 등의 품목 피해가 증가했는데,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재택근무 감소로 외부활동이 늘며 관련 품목 소비와 피해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50~60대 이상의 피해상담이 총 1191건(13.7%)으로 전년 565건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특히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광고를 통한 쇼핑 피해 358건 중 148건(41.3%)이 50~60대가 당한 것으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0~60대의 SNS 관련 피해는 네이버밴드(57건, 38.5%)와 유튜브(50건, 33.8%)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외국계 SNS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게시판이나 이메일로만 문의할 수 있어 중장년층이 피해를 당하고도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자료제공=서울시
/자료제공=서울시

SNS 광고를 통한 쇼핑 피해 나 기타 온라인쇼핑과 관련된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나 번호로 상담을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센터는 피해상담 8734건 중 32%인 2779건에 대해 총 7억5397만원을 소비자에게 환급했다. 아울러 소비자와 판매자 간 중재를 통해 1423건의 계약이행, 146건의 교환과 50건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박재용 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사업자정보가 확인되지 않거나 해외 결제 가능 신용카드를 요구할 시에는 신중히 판단해 거래해야 한다"며 "SNS 및 동영상 플랫폼 연동 쇼핑 피해 예방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피해 발생 시 최대한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년 만에 코스피 2600선 탈환…"반도체 올라 타라"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