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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종욱 대행 "변화는 없다…정상 경영 위해 혼신의 힘"

머니투데이
  •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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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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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표 직무대행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 /사진=KT
KT 대표 직무대행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 /사진=KT
KT 대표이사 유고로 직무 대행을 맡은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변화는 없다"며 서로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이날 박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메시지에서 "'대표이사 유고'라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며 "최고 경영진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무 대행자로서 권한과 책임에 의거해 비상 상황을 조기에 정상 경영체제로 돌려놓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우리가 먼저 헤아려야 할 일은 구성원과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분들의 우려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무대행자로서 비상경영위원회 및 성장지속TF 구축 등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해 전사 주요 의사결정이 한 치의 공백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변화는 없다. 시장과 고객에 더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박 사장은 "국민과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에 한치의 차질이 없도록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과거 (네트워크) 책무의 소홀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경험이 있는 만큼 네트워크 및 IT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27일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서 물러난 윤경림 사장에 이어 전날 구현모 현 대표까지 물러나면서 사내이사 공백 상태가 됐다. 직제상 박종욱 사장이 대표 대행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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