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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5G-V2X 통신모듈 개발…"자율주행 상황 실시간 파악"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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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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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차량과 사물간(V2X·Vehicle to Everything) 원거리 데이터 송수신 속도를 대폭 개선한 '5G-V2X 통신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2019년 개발한 1세대에 이은 퀄퀌칩 기반 2세대로 기존보다 V2X 다운로드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졌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차량과 사물간(V2X·Vehicle to Everything) 원거리 데이터 송수신 속도를 대폭 개선한 '5G-V2X 통신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2019년 개발한 1세대에 이은 퀄퀌칩 기반 2세대로 기존보다 V2X 다운로드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졌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 (310,500원 ▲6,500 +2.14%)이 차량과 사물간(V2X·Vehicle to Everything) 원거리 데이터 송수신 속도를 대폭 개선한 '5G-V2X 통신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2019년 개발한 1세대에 이은 퀄퀌칩 기반 2세대로 기존보다 V2X 다운로드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졌다.

LG이노텍은 초고속 5G(5세대) 차량 통신을 본격 지원하는 이번 제품 개발로 자율부행차 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단 계획이다.

'5G-V2X 통신모듈'은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보행자(V2P), 차량과 인프라(V2I)간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하는 부품으로,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필수 요소다.통신칩, 메모리, RF무선주파수)회로 등을 결합한 모듈 형태로 주로 차량 내부나 루프 쪽 차량통신 기기에 장착돼 차량 인근 기지국으로부터 주행을 위해 필요한 수많은 데이터를 수신한다.

자율주행차 한 대가 하루 평균 생성하는 데이터만 4TB(테라바이트)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TB는 90분짜리 영화(편당 평균 0.5GB) 8000편를 다운받을 수 있는 용량이다.

방대한 용량의 데이터 처리 관건은 속도다. 자율주행차가 진입하려던 도로에서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도로 정체 상황이 첨단운전자지원 시스템(ADAS)에 즉시 반영돼야 빠르게 우회로를 찾을 수 있다. 만약 데이터 전송이 지연되면 사고가 발생한 도로로 차량이 진입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시간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이 필요한 이유다.

이 때문에 LTE 대신, 5G를 기반으로 한 통신모듈을 채용하는 방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 패러다임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2세대 모듈은 기존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진 것에 더해 내구성도 강화했다. 온도 제어 알고리즘도 고도화해 직사광선, 발열 상황에서도 5G 신호손실을 최소화했다.크기 역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0% 소형화했다. 이는 신용카드 절반 정도의 크기로 차량 내·외부 어디든 장착하기 편리하다.

또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3GPP)의 최신 5G 표준을 적용해 국가, 지형, 차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어 제품 호환성이 강화됐다.
LG이노텍이 차량과 사물간(V2X·Vehicle to Everything) 원거리 데이터 송수신 속도를 대폭 개선한 '5G-V2X 통신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2019년 개발한 1세대에 이은 퀄퀌칩 기반 2세대로 기존보다 V2X 다운로드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졌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차량과 사물간(V2X·Vehicle to Everything) 원거리 데이터 송수신 속도를 대폭 개선한 '5G-V2X 통신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2019년 개발한 1세대에 이은 퀄퀌칩 기반 2세대로 기존보다 V2X 다운로드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졌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은 2025년까지 2세대 '5G-V2X 통신모듈'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일본 글로벌 완성차 및 차량 전장부품사 대상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은 "2세대 '5G-V2X 통신모듈'은 자동차의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여는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LG이노텍은 '미래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차량 전장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 기관 테크노시스템리서치(TSR)에 따르면 5G 통신모듈을 탑재한 전 세계 차량이 올해 170만대에서 오는 2027년 2180만대로 늘어 1182%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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