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시즌 앞두고 한우·삼겹살 40% 할인…신세계, 5000억 '랜더스데이'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3 랜더스데이 행사 모습/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다음달 1일부터 통합 프로모션 '2023 랜더스데이'를 시작한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G마켓 등 총 19개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번 '랜더스데이'는 5000억 규모로 기획됐다.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의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한 '2022년 쓱세일'에 이어, '2023 랜더스데이'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다음달 1~2일 행사를 하며 오는 31일 'Pre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 랜더스데이 기간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다. 또 국산 브랜드 돈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도 랜더스데이에 참여한다. 트레이더스는 다음달 1~2일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채끝 대용량 팩을 1만원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민물장어(특, 750g)를 7000원 할인한 4만2980원에, 제이앤비 위스키 2종 (리저브 15년 700ml·레어 700ml)을 50% 할인된 가격에, 포트메리온 전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다.

또 인기 위스키 6종 한정 물량을 준비했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700ml,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700ml,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750ml, 글렌피딕 12년 쉐리 700ml, 아란 쿼터캐스크 캐스크스트렝스 700ml, 아란 마크리무어 46도 700m 6종을 랜더스데이 기간 동안 전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 30주년 기념 스타벅스 굿즈 증정 이벤트도 있다. 이마트에서 3만원 이상 결제·이마트 앱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스탬프가 1개 발급되며 총 10개 스탬프를 완료한 선착순 3만명에게 이마트 30주년 스타벅스 굿즈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모바일 앱 접속 시 다운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SSG랜더스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천문학경기장의 백화점 전용 스카이박스 관람권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G마켓과 옥션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랜더스데이X스포츠매거진' 프로모션을 연다.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SSG랜더스의 랜더스데이 경기일정과 유니폼 판매 정보 등을 안내한다.

SSG닷컴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장바구니 쿠폰 지급, 타임딜, 브랜드 추천 행사 등을 선보인다. 해당 기간 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7% 쿠폰을 3장씩 발급한다. 또 매일 오전 9시에는 1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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