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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美배당 ETF'…개인 순매수 100억원 돌파

머니투데이
  •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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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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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개인 순매수 규모가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해당 ETF가 S&P500의 배당 성장주 포트폴리오를 통한 안정적인 시세차익과 높은 월 배당률 덕분에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9월27일 상장한 삼성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삼성자산운용이 지난해 20%의 지분을 인수한 미국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의 인기 상품인 'DIVO ETF(CWP 인핸스드 디비던드 인컴 ETF)'를 국내 상황에 맞춰 현지화한 상품이다.

미국 S&P 종목 중 우량 배당 성장주를 선별해 분산투자한다. IT(정보기술),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업종을 담고있다. 월배당 상품으로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매월 1주당 50원 이상, 연평균 6% 수준의 현금 배당을 지급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커버드콜을 통해 안정적인 시세차익을 내고 더 많은 월 배당금을 지급하고자 했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업션(매도 청구권)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다만 기존 커버드콜 방식과 달리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담겨 있는 일부 개별 기업에 대해 전략을 실행하도록 했다.

안정적인 월 배당 지급과 주가 흐름을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의 삼성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장 후 125영업일 중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를 한 날은 105일이다. 주가가 하락했던 62영업일 중 3일을 제외한 59일에도 76억원을 순매수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S&P500 기업 중 현금 흐름이 우수한 배당 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탄력적인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투자자에게 매월 상대적으로 높은 월배당을 꾸준히 지급한 덕분에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KODEX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시장 횡보나 하락에 대비하는 투자자는 물론, 현금 흐름을 동반한 안정적 성장 투자를 원하는 장기 투자자 또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필수적으로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월 배당지급식 상품은 연금저축 또는 IRP(개인형퇴직연금)를 포함한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장기 투자할 경우 배당 유입금에 대해 과세 이연 효과를 얻는다"며 "만 55세 이후 인출 조건에 해당할 경우 분리 과세 15.4% 보다 낮은 3.3~5.5%의 연금소득세 적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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