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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사외이사 3인 신규선임...ESG 강화

머니투데이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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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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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쌍용C&E 대표가 29일 서울 씨티센터타워에서 열린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쌍용C&E
이현준 쌍용C&E 대표가 29일 서울 씨티센터타워에서 열린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쌍용C&E
쌍용C&E (5,860원 ▲10 +0.17%)가 환경과학과 인재육성, 재무위기 관리 등 관련 전문가 출신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

쌍용C&E는 29일 서울 씨티센터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영아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 김동수 대주회계법인 부대표, 백승훈 이현세무법인 강남중앙지점대표(세무사) 등 3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박영아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에너지와 환경 등 과학 관련 의정활동을 벌였다. 김동수 부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오운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코오롱인재개발센터 원장을 역임했다. 백승훈 대표세무사는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해 12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이번 사외이사 선임은 회사 ESG 경영 방침의 일환이자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약속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쌍용C&E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선제적으로 ESG 경영 기준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그린 2030'을 세우고 시멘트업계로는 처음으로 2030년 탈석탄 경영을 선언하는 등 기후환경변화에 대처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해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2년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도 승인됐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판매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28% 증가한 1조 96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20% 감소한 220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277억원으로 전년대비 31.29% 줄었다.

또 쌍용C&E는 올해 1분기부터 보통주 1주당 분기 배당금을 110원에서 70원으로 조정하는 대신, 잔여금액(주당 40원)에 해당하는 약 200억원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주주환원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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