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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그 아이" 6학년이 성추행 발칵…여학생은 '비밀유지 각서' 썼다

머니투데이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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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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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학교 측이 피해 여학생에게 비밀유지 각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학교 측이 피해 여학생에게 비밀유지 각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학교 측이 피해 여학생에게 비밀유지 각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제천의 A초등학교 6학년 B군은 같은 학급 여학생 다수의 신체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B군의 범행은 피해 여학생이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려 경찰에 신고하면서 같은 반 피해 여학생이 더 있는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A초등학교 교감은 "성추행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 후 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매뉴얼에 따라 해당 학생들과 학부모를 불러 조사를 마쳤다"며 "학생들도 비밀 유지 각서를 작성한 상태여서 더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학부모 대부분은 "교직원이나 학부모는 매뉴얼 상 비밀 유지 각서가 필요하다 해도 학생들에게까지 비밀 유지 각서를 받은 이유를 모르겠다"며 "가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사실을 알리지 말라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한 피해 학생의 부모는 B군이 5학년 때도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으나 당시 학교 측 조치가 미흡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제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매뉴얼 상 피해 학생에게 비밀 유지 각서를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학교 측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가동해 사실 확인과 해당 학생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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