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골드만삭스가 꼽은 AI 수혜주…1년간 70% 상승 여력 종목은?

머니투데이
  • 권성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3.29 15:15
  • 글자크기조절
챗GPT 이미지 /로이터=뉴스1
챗GPT 이미지 /로이터=뉴스1
골드만삭스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인공지능)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비견될 만한 혁신의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AI의 개념을 광범위하게 정의할 경우 AI로 인해 향후 10년간 글로벌 생산성이 1.5% 향상돼 글로벌 경제가 7조달러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생성형 AI는 도달 가능한 시장이 15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AI는 인터넷과 모바일. 클라우드의 발전에 이은 차세대 기술 변화로 평가 받고 있다"며 "우리는 생성형 AI가 비즈니스의 업무 흐름을 간소화하고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며 새로운 세대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탄생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기존 AI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보다는 분석적인 목적으로 사용됐다. 반면 대규모 언어 모델에 기반한 오픈AI의 챗GPT 같은 생성형 AI는 문자와 비디오, 이미지, 컴퓨터 코드 등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어 한 단계 진전된 AI로 평가 받는다.

골드만삭스는 "생성형 AI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부터 헬스케어와 금융 서비스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소프트웨어 회사의 경우 생성형 AI를 통해 제품 판매를 늘리고 교차 판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생성형 AI가 기술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사업과 제품의 개발을 촉진할 만한 잠재력이 있긴 하지만 주도권은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즈포스, 어도비 등 기존 거대 기술기업이 될 것으로 봤다.

디자인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어도비는 지난주 사용자가 명령어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빠르게 수정하고 생성할 수 있는 AI 도구인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출시했다.

또 "차세대의 발전된 생성형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생성형 AI 모델의 일부는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 포트폴리오와 엔비디아의 피카소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공동 개발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어도비의 목표주가를 4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8일 종가 373.40달러 대비 28.5% 높은 수준이다. 어도비는 올들어 10%가량 올랐다.

소프트웨어 회사이자 세계 2위의 클라우드 사업자인 미이크로소프트는 2019년에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첫 투자를 시작했으며 지난 1월에는 다년간 수십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투자를 발표했다. 또 오픈AI의 GPT-4 언어 기술로 구동되는 챗봇을 적용해 새로운 검색엔진 빙을 선보였다.

이달 중순에는 워드와 파워포인트, 엑셀 등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 365'에 생성형 AI를 추가한 코파일럿(Copilot)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를 포함해 기존 전 제품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주가를 3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8일 종가 275.23달러에 비해 18% 높은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들어 15%가량 올랐다.

세일즈포스는 수많은 산업에 걸쳐 기업 고객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기 때문에 생성형 AI를 이용해 더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통찰력과 실행 가능한 업무를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역량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세일즈포스에 목표주가 325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28일 종가 192.30달러 대비 69%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세일즈포스는 이미 올들어 45% 급등했다.

골드만삭스는 생성형 AI 수혜주로 인튜이트와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플랫폼도 추천했다. 이들 기업은 떠오르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성공할 만한 가장 좋은 위치에 서 있다는 지적이다.

이 중 엔비디아는 올들어 81% 폭등하며 S&P500지수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엔비디아는 올 1분기에 2001년 이후 최고의 분기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엔비디아는 이미 많이 올라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까지는 4%가량 남은 상태다.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알파벳이 24%, 아마존이 48%, 인튜이트가 35%다. 메타도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대비 6% 정도밖에 상승 여력이 없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엔화 살까요, 말까요?…'70억 자산가' 달러 투자 달인의 답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