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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남궁훈 인도네시아 법인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와 Lippo그룹 계열사인 인티 아누게라 프라타마(Inti Anugerah Pratama) 대표 에디 하루소노 한도꼬(Eddy Harsono Handoko)(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Lippo General Insurance’에 대한 주주간 지분 인수 거래를 완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생명 |
한화생명 (2,580원 ▲30 +1.18%)은 지난 29일 현지 법인과 한화손해보험이 손잡고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인 '리포 제네랄 인슈어런스(Lippo General Insurance)'의 지분 62.6% 인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47.7%, 한화손보가 14.9%를 인수한다. 거래 완료 계약은 남궁훈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장과 리포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됐다.
리포 제네랄 인슈어런스는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그룹 금융 자회사다. 1963년 설립돼 77개 현지 손보사 중 14위에 해당된다. 2022년말 기준 총자산 2480억원, 수입보험료 2206억원 규모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생·손보를 아우르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글로벌·로컬 플랫폼 선도사들과의 제휴와 협업을 통한 사업확장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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