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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통 치료가 74.8%… 10명 중 7명 한방의료 이용 경험

머니투데이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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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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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지부
사진= 복지부
지난해 한방치료를 이용한 사람의 74.8%가 근골격계통 질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7명은 한방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다. 한방의료이용 확대 방안에 대한 설문에선 보험급여 적용 확대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보건복지부는 한방의료 수요, 이용행태, 만족도, 한의약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2022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08년 이후 3년 주기로 실시됐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 주기를 2년으로 단축했다. 한의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됐다.

조사 결과 만 19세 이상 국민 10명 중 약 7명(71.0%)은 한방의료이용 경험이 있었다. 여자가 남자보다는 높았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이용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사진= 복지부
사진= 복지부
이용목적은 질환치료가 94.2%로 모든 조사 대상(일반국민, 외래환자, 입원환자)에서 가장 높았다. 치료 질환의 경우 근골격계계통이 비중이 7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손상, 중독 및 외인(35.5%), 자양강장(12.6%), 소화계통(8.1%) 등의 순이다. 이용 치료법은 침(94.3%), 뜸(56.5%), 부항(53.6%) 순이다.

외래환자의 이용 목적은 질환치료(82.9%), 건강증진(15.0%) 순이었고 입원환자(한방병원, 한의원)는 질환치료(58.3%), 교통사고 치료(40.0%) 순이었다. 이 중 교통사고 치료 비율은 2020년 대비 5.7%포인트 높아졌다.

한방진료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응답으로 외래환자는 90.3%, 입원환자(한방병원, 한의원) 79.2%, 입원환자(요양·(종합)병원) 68.2%가 각각 '만족'으로 응답했다.
사진= 복지부
사진= 복지부
한방의료분야 우선 개선사항으로 모든 조사대상에서 보험급여 적용확대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별로 일반국민은 34.7%, 외래환자는 39.3%가 보험급여 적용 확대를 꼽았다. 입원환자(한방병원, 한의원)는 52.7%가 보험급여 적용 확대라고 응답해 비율이 더 높았다.

이밖에 △한의과와 외과의 원활한 협진 △다양한 한약제제의 개발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 △한방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또는 홍보 △질환별 치료법의 표준화 △급성감염병 등에 대한 한의의료 역할 강화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등이 개선사항으로 꼽혔다.

강민규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한의약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는 한방 진료 및 처방, 한약 조제(판매) 등 한약 소비의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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