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IPO·레버리지 신규 지수 발표…"투자전략 다양화"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KRX 포스트 IPO 지수'와 '코스피 200 NTR 월간 레버리지 지수'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수는 다음달 3일부터 산출된다.

KRX 포스트 IPO 지수는 상장 후 경과일이 15영업일에서 140영업일에 해당하는 기업을 구성종목으로 한다. 상장 초반 기업공개(IPO)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거래량이 유입되고 일정 기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인 경향을 반영해 개발됐다.

이 지수는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코스피 200 지수 및 코스닥 150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IPO 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상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거래소는 기대하고 있다.

코스피 200 NTR 월간 레버리지 지수는 코스피 200 NTR 지수의 월간 누적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코스피 200 NTR 지수는 코스피 200 구성종목의 배당 등의 수익금에서 소득세를 차감한 뒤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해 산출한다.

일일 수익률을 추종하지 않고 기준시점부터 누적한 수익률을 추종해 원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경우에도 기존의 일별 레버리지 지수 대비 변동성에 의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횡보할 때 월간 레버리지 지수는 일별 레버리지 지수의 수익률을 상회했다"며 "다양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려는 투자자의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IPO·레버리지 신규 지수 발표…"투자전략 다양화"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년 만에 코스피 2600선 탈환…"반도체 올라 타라" 조언

실시간 급상승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이슈패키지

티타임즈

PADO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최신뉴스

오늘의 꿀팁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the300

유니콘팩토리

티타임즈

the L

스타일M

더리더

PADO

스타뉴스

IZE

머니S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