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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5만 원?" 모두가 놀란 '바가지' 식당 퇴출…고개 숙인 진해군항제

머니투데이
  • 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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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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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에 입점한 한 음식점에서 파는 음식.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진해군항제에 입점한 한 음식점에서 파는 음식.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4년 만에 열린 진해군항제에서 '바가지 요금'에 대한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주관사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또 자격 미달 장터 음식점을 퇴출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제61회 진해군항제 주관기관인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선양회)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장터 음식의 비싼 가격과 수준 떨어지는 음식을 비판하는 목소리와 관련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장터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 가격과 질, 위생 관리, 카드 단말기 사용 및 현금영수증 발부 등 전반에 대해 철저히 지도·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실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불편과 민원이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블로그에 올린 진해 군항제 먹거리 장터 후기가 '진해군항제 장터 시장 음식 가격'이라는 제목으로 퍼졌다.

누리꾼 A씨가 올린메뉴판에는 통돼지 바비큐 5만원, 삼겹·쪽갈비 5만원, 해물파전 2만원, 곱창볶음 3만원, 도로리묵 2만원, 골뱅이무침 3만원, 국밥 1만원 등 음식 가격이 적혀 있다.

통돼지바비큐, 해물파전, 국밥, 소주, 맥주 등을 주문한 A씨는 차려진 음식량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A씨는 "손대지 않고 찍은 사진이다. 돼지 바비큐가 무려 5만원이다. 심각하지 않냐"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심지어 바비큐 밑에는 양배추가 많이 깔려있다"며 "아무리 눈퉁이를 맞으러 가긴 했지만 이 정도는 심하지 않냐"고 적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바가지 감안해도 심한 수준" "가격에 비해 양이 심하게 적다" "이젠 축제 가기 전에 다른 데서 먹고 들어간다" "저런 수준이면 축제 자체를 가기 싫어질 듯"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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