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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G, 체질 개선에 따른 실적 반 기대-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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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G, 체질 개선에 따른 실적 반 기대-신한투자증권

머니투데이
  • 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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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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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아모레G (30,050원 ▼400 -1.31%)에 대해 "체질 개선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실적 반등 기대한다"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1조2368억원, 영업이익은 39.7% 감소한 103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 시장전망치 1411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무색하게 핵심 자회사 아모레퍼시픽 실적이 부진하면서 전사 실적 눈높이를 낮추는 게 불가피해졌다"며 "다만 이니스프리가 지난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이 소폭 개선됐을 것으로 전망하며 작년 내내 이어온 영업흑자 기조도 유지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 노력이 올해 2분기부터 실적에 연결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며 "설화수의 파격적인 변화가 긍정적이고,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수요가 4월을 기점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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