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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완공 가능?' 가덕도신공항…국토부도 "최적 방안 알려달라"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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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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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로드맵) 첫 민간 대상 설명회

'5년 완공 가능?' 가덕도신공항…국토부도 "최적 방안 알려달라"
"5년 내 개항은 도전적 과제다. 민간에서 공기단축을 위한 최적 방안을 제시해달라"

박지홍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 설명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국토부에도 대단히 도전적인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2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과 관련해 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업계에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계획 용역을 맡은 유신 컨소시엄의 중간 성과, 유사 사례인 일본 하네다 공항 D활주로 공사사례 발표에 이어 현장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국토부에서 취합한 사전질의에는 공사범위와 기간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2029년12월 개항을 위한 공기단축 방안을 정부가 제시하는지, 민간에서 제안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추진단은 "(정부가 세우는) 기본계획에는 육상과 해상에 걸친 공항 배치에 따른 공사기간만 제시할 예정"이라며 "공기단축 방안은 민간에서 제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조건만 충족하면 다른 부분은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추진단의 설명이다. 기본계획 수립 이후 내년 초 용지보상 업무를 시작, 이후 연말부터 바로 착공에 착수할 수 있도록 이미 관계기관과 각종 인허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공항 건설과 연계한 인프라 사업도 추진한다. 공항에 접근하기 위한 교통망, 철도와 도로 사업을 검토 중이다. 추진단은 "관련 교통망 사업도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답했다. 조기 개항을 위한 부지조성 공법이나 배치안 제안에 대해서도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다. 변경이 불가한 세부사항을 향후 입찰안내서에 제시할 예정이다.


업계 "검토할 기초자료 없어 모든 게 불분명"…국토부 "8월께 최종 계획안 공유"


'5년 완공 가능?' 가덕도신공항…국토부도 "최적 방안 알려달라"
6조~7조원 규모의 부지조성공사에 대해서는 필수 건축시설을 제외한 여개터미널 등에 대한 별도 발주 구상을 밝혔다. 부지조성공사는 단일공구 통합발주(턴키) 방식으로 부지매립, 호안, 활주로, 계류장 등의 공항토목시설, 공항운영 필수 건축시설, 항행안전시설, 항공등화시설 등이 포함된다. 추진단 측은 "여객터미널 등 기타건축물은 별도 공기를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상공모 후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 건설사의 종합건설관리(PgM) 참여 가능에 대해서는 "현재 PgM 주체는 엔지니어링업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PgM 주체와 역할에 대해서는 추후 제시하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기본계획안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질의와 답변이 모두 제한적이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확립된 기본계획안도 없고, 검토할 기초자료가 아예 없는 상태여서 모든 게 불분명한 느낌이 있다"고 지적했다. 추진단은 올해 8월 기본계획안이 나오면 업계와 세부 내용들을 공유하고, 다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추진단 측은 "현재 검토 중인 여러 방안을 공유하면 자칫 업계에 혼선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계획안이 나오면 최종 계획 수립 전에 충분히 업계와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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