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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국 여행사 외국인 단체관광 영업 전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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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국 여행사 외국인 단체관광 영업 전면 재개

머니투데이
  • 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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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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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양회의 한 축이자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가 5일(현지시간) 오전 개막한 가운데, 천안문 광장 앞 경비가 삼엄하다.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FP=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양회의 한 축이자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가 5일(현지시간) 오전 개막한 가운데, 천안문 광장 앞 경비가 삼엄하다.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이 자국 여행사들의 외국인 단체관광 영업을 31일 전면 재개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날 홈페이지 통지문을 통해 자국 여행사들의 외국인 인바운드(중국행) 단체관광과 항공권·호텔 패키지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여유부의 이번 조치는 중국 전역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 기업을 대상으로 즉시 시행된다.

문화여유부는 여행사들에 대해 "현지 관리 원칙에 따라 안정적이고 질서 정연하게 외국인 단체 여행 운영을 재개해야 한다"며 "관광 여정 설계와 이행, 서비스를 개선하고 전염병 예방 요구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COVID-19) 확산 이후 국경을 봉쇄한 뒤 올해 1월8일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폐기했다.

중국은 지난달 6일부터 자국민 단체관광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이어 60개국을 자국민 단체관광 시범 국가로 지정하고, 이달 14일에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 비자 발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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