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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만나는 佛마크롱…"러 무기지원은 '재앙'이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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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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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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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제궁 관계자 "中, 갈등에 즉각 영향 미치는 유일한 국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AFPBBNews=뉴스1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AFPBBNews=뉴스1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 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 지원이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 경고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 관계자는 마크롱 대통령의 다음 주 중국 방문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참담한 결정을 내린다면 갈등을 둘러싼 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싶으며, 이를 위해 중국과 협력하고 우리 입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프랑스는 전쟁 종식을 위한 중기적 경로를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 분쟁에 어떤 방향으로든 즉각적이고 급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라며 "이번 회담이 더욱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5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을 갖는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끝내도록 러시아를 설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중국 정부에 요청해왔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대외적으로는 '중립'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정치, 경제, 안보 측면에서 러시아와 협력을 지속하고 서방이 주도하는 대러 제재에 동참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중국이 여전히 러시아와의 긴밀한 관계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두 국가의 관계가 밀착하고 있다는 게 서방의 평가다. 일례로 지난해 중국의 대러시아 수입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고, 수출은 13% 증가했다.

서방은 최근 중국의 대러시아 무기 지원 가능성을 두고 경고음을 내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는 것은 '레드라인'(금지선)을 넘는 것이며, 그 선을 넘으면 응당한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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