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경적에도 '쌩' 고속도로 역주행…"번호 줘" 女알바 성희롱한 노인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지난달 23일쯤 부산 해운대구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다 포착된 경차 /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다 포착된 경차의 모습입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톨게이트를 지나서 1차로 가는데 앞에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정오쯤 부산 해운대구 인근 고속도로에서 한 경차가 역방향으로 주행했습니다. 제보자 A씨는 "경적을 울린 뒤 내려 운행을 막으려 했지만 그대로 가 버려서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었다"며 "해당 차량이 잘못 진입한 탓에 유턴한 뒤 다른 톨게이트로 재진입하려 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 와서 날도 흐린데 사고 안 난 게 천만다행", "운전면허 박탈해야" 등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노인 남성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두 번째 영상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성희롱한 노인의 모습입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성추행, 성희롱당해서 경찰 불렀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 B씨는 "(남성이) 'XX 축축하게 빨아줄게' 이러더니 2만원 줬다. 마지막에는 날 껴안으려고 했다. 경찰차 왔다 가고 CCTV 따서 갔다"고 밝혔습니다. B씨가 올린 게시물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B씨에게 휴대폰을 들이밀며 "전화번호 좀 달라"고 얘기하는 영상이 포함됐습니다. B씨의 거절에도 이 남성은 편의점을 나가다 B씨를 껴안으려고 시도했고, 이 장면은 편의점 내부 CCTV에 담겼습니다. 누리꾼들은 "소름 끼친다", "정말 무서웠을 것 같다"며 공분했습니다.

호주 아티스트 대니 레이놀즈가 세계에서 가장 넓은 폭의 가발을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영상=Guinness World Records

세 번째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폭의 가발입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호주 아티스트 대니 레이놀즈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폭인 2.58m의 가발을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대니는 자전거 헬멧과 PVC 파이프 등으로 하부 구조를 만들고, 인조 머리카락을 꿰맨 뒤 거대한 핑크 리본을 만들어 부착했습니다. 이 가발을 제작하는 데는 약 두 달이 걸렸으며 총재료비는 약 4000호주달러(약 350만원)에 달했습니다. 대니는 "가발을 추후 판매할 계획이 있다"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것이) 아직도 충격적"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