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체성분분석기, 호주 이볼트에 100억 이상 판매 기록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셀바스AI의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 (4,615원 ▼155 -3.25%)가 체성분분석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바스헬스케어는 호주 이볼트(EVOLT)를 통해 글로벌 체성분분석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100억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2015년 설립된 이볼트는 구독형 비지니스 모델로 피트니스, 건강보험, 정부기관 등과 계약을 맺고 있다. 글로벌 체성분분석기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및 영국, 호주 시장에서 메이저 프렌차이즈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를 비롯해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피트니스(Fitness)와 웰니스(Wellness) 시장에 특화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BM)'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시키는 중이다. 주요 고객은 애니타임 피트니스(Anytime Fitness), 월드 GYM, 미국 커브스(Curves) 등이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이볼트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애니타임과 독점 계약으로 체육관의 보수 및 계약갱신이 있을 때 이볼트의 시스템이 필수로 설치되고 있다. 애니타임 1800개소 가운데 60% 이상에 올해 설치 완료될 예정이고, 다른 대형 기업과 독점계약도 공급이 시작될 계획이다.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볼트를 통해 구독형 비즈니스모델로 빠르게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장 중이며, 당사 매출 비중의 50% 이상이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며 "하드웨어 제조 기술과 모기업 셀바스AI (15,850원 ▼460 -2.82%)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 결합을 통해 기존 측정 시장을 넘어 AI 원격의료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셀바스헬스케어 체성분분석기, 호주 이볼트에 100억 이상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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