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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중국 간다" 노바렉스, 수출호조…다시 성장기업으로 우뚝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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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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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중국 간다" 노바렉스, 수출호조…다시 성장기업으로 우뚝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강자 노바렉스 (10,870원 ▼70 -0.64%)가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며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는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내수 시장이 부진하며 실적 성장이 정체되는 쓴맛을 봤다. 올해부터 수출 호조 등을 토대로 다시 성장 기업으로 저력을 입증하겠단 전략이다.

노바렉스는 오는 6월 중국 건강기능식품박람회(HNC)에 참가해 중국 현지 영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2019년 이후 불참하다 4년 만에 참가하기로 했다.

노바렉스는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 채용과 조직 확대, 마케팅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경영총괄로 CJ제일제당 상무와 멕시카나 대표를 역임한 이상구 사장을 비롯해 세라젬 대표를 지낸 이재근 상무, CJ 출신 이정일 상무, CJ제일제당에서 건강식품 브랜드매니저를 맡았던 정성문 상무, CJ올리브네트웍스 출신 박종화 상무 등 임원급 인사를 줄줄이 영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과 수출 호조를 기반으로 노바렉스가 해외 대면 영업을 제대로 시작하는 첫해가 될 전망이다. 해외 영업 전문인력이 출장 횟수 늘리며 현지 시장과 스킨십을 확대하고 있다. 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가 대상이다.

특히 중국은 노바렉스 전체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오는 6월 중국 건강기능식품박람회 참가와 현지 대면 영업 강화 전략이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소비 회복 기조와 맞물려 노바렉스에 수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 노바렉스는 최근 해외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2020년 90억원 수준인 수출액은 2021년 185억원, 2022년 333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4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노바렉스의 수출액이 4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힘입어 노바렉스 전체 매출액은 2914억원,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 2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역성장한 영업이익 규모가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단 점이 고무적이다.

조영권,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바렉스의 GNC(미국 건강보조식품 기업) 위탁생산 물량은 주로 중국을 대응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GNC는 중국에서 상위 5개 수입 건강보조식품 브랜드로 인기가 많다"며 "특히 최근 중국 소비 경기가 살아나면서 노바렉스의 수출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의 토대로 할 수 있는 개별인정형원료 확대, 신제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개별인정형원료를 2개 추가하며 총 4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새로운 형태의 포장 시스템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최근 해외 사업 경험을 갖추고 현지에서 전략적 마케팅이 가능한 외부 주요 인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등 해외 시장에 대한 공격적 영업을 위해 조직을 정비했다"며 "특히 중국과 동남아 등 한국산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해외 시장 위주로 대면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수출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는 내수 시장 침체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유통사의 재고가 늘며 일부 실적에 악영향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노바렉스는 규모의 경제, 안정적인 제조 역량, 포트폴리오 다각화, 대형 고객사와 관계, 전략 마케팅 등을 통해 선방했단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해외 대면 영업 강화를 통한 수출 규모 확대와 개별인정형원료 추가 확보,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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