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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아카이브/사진=넥슨게임즈 제공 |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넥슨게임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18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174% 오른 124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PC 매출이 전망치였던 81억원보다 높은 105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와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 블루아카이브의 중국 출시일을 올해 4분기로 변경한다"며 "블루아카이브 중국 출시 후 일평균 총매출액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상향한다"고 했다.
과거 중국에서 사전예약자수 500만명을 기록했던 프리코네는 중국에서만 초기 일평균 매출액 2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블루아카이브는 본격적인 마케팅활동 없이 사전예약 시작 한달만에 190만명을 기록해 중국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블루아카이브는 국내와 일본에서 이미 최고의 IP(지식재산권)이며 중국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IP로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된다"며 "블루아카이브처럼 서브컬쳐 게임 장르는 특성상 IP 확장이 활발하고 팬덤형성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브컬쳐 특성과 개발 중인 게임들을 고려해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부여할 개연성이 충분하다"며 "중국 판호 최대 수혜주 의견을 유지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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