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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6.6% 오른 2조4051억원, 영업이익은 90.2% 증가한 3697억원을 기록했다"며 "산업 차량, 콤팩트 장비 등 모든 사업부의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장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에서 공급자 우위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며 "영업이익도 북미시장 호조에 재료비와 운송비 부담 완화로 큰 개선폭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기준 금리인상 영향을 받는 주거용 건물과 달리 공장을 비롯해 비주거용 건물 등은 착공률이 늘었다.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과 기반 시설 투자 및 일자리 법안 등을 통해 기반 시설 투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도 견조한 북미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과거 5개년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EV/EBITDA(기업가치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 평균 배수에 10%를 할인해 산정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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