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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올인' 美포드, 무더기 '리튬' 계약…"연 110만대 물량 확보"

머니투데이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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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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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토리아=AP/뉴시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포드 자동차 조립공장을 방문해 새로 조립된 차량을 시승하고 있다. 옐런 장관은 아프리카에서 줄어든 미국의 영향력을 회복하고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아프리카를 순방 중이다. 2023.01.27.
[프리토리아=AP/뉴시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포드 자동차 조립공장을 방문해 새로 조립된 차량을 시승하고 있다. 옐런 장관은 아프리카에서 줄어든 미국의 영향력을 회복하고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아프리카를 순방 중이다. 2023.01.27.
미국 완성차 제조업체 포드가 전기차(EV) 배터리 핵심 광물인 리튬 업체로 앨버말, SQM, 컴퍼스미네랄 등 5개 회사와의 신규 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는 것.

2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안정된 리튬 공급을 위해 체결한 다수의 계약을 공개했다. FT는 포드의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이어진다고 가정할 때, 연간 110만대의 전기차에 쓰일 리튬을 충분히 확보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전 세계 대표 리튬 회사인 미국 앨버말과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300만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될 10만톤(t)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맺었다. 포드는 칠레 SQM과도 배터리 등급의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합의를 체결했다. SQM과 계약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들로부터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 40% 이상을 채굴·가공해야 세약공제를 받기 때문에, 이를 위한 조치라고 포드는 설명했다.

이밖에 신생회사인 미국 에너지소스미네랄스와 컴퍼스미네랄스, 캐나다 네마스카리튬 등 3곳이 포함됐다. 네마스카리튬은 향후 11년간 연 최대 1만3000t 수산화리튬을 공급한다. 네마스카리튬은 캐나다 퀘벡주 정부와 세계 3위 리튬 제조업체 리벤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컴퍼스미네랄은 미국 유타주 오그덴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등급 탄산리튬을 최대 40%를 2025년부터 공급하는 구속력 있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소스미네랄은 캘리포니아주 임페리얼밸리에서 나오는 수산화리튬을 공급기로 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경쟁 업체와 70억달러(약 9조원) 상당 비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전기차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공급망 거래는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오는 2026년까지 연 200만대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에도 다수의 배터리 광물 제조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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