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스카이캐슬' 대치동도 12.8억 '뚝'…휘청이는 강남불패

머니투데이
  • 조성준 기자
  • 김아연 PD
  • 신선용 디자이너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8,525
  • 2023.05.24 09:51
  • 글자크기조절

부동산 침체가 시작된 지 약 1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전국 대부분의 집값은 20%에서 많게는 30%대까지 하락해 급등하기 직전인 2019년 시세로 돌아갔다. 침체 분위기는 강남 3구도 피하지 못했다. 강남구 테헤란로 이남 지역 도곡동, 대치동, 개포동의 집값은 최고점 대비 25% 수준까지 떨어졌다.

최근 금리 동결, 일부 지역 호가 상승과 반등 거래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변곡점이 도래했다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 한편에선 이는 2차 하락 전 소폭 반등에 불과하며 추가 하락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강남구 현장에서도 최근 오른 호가로는 거래가 어렵다고 말한다. 시장 참여자들도 갈팡질팡하는 상황에서 현재 집값은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해졌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강남구 집값을 확인하고 전국의 아파트 가격을 현장 점검한다.

'스카이캐슬' 대치동도 12.8억 '뚝'…휘청이는 강남불패
강남구, 그중에서도 테헤란로의 남쪽. '테남'으로 불리는 도곡동, 대치동, 개포동 일대 아파트의 끝없는 추락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배경, 대한민국 교육열의 핵, 강남구의 남쪽 지역, 부동산 시황 부릿지가 알아봤습니다.

강남구는 크게 테헤란로를 기준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나눕니다. 두 지역의 특성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다뤄볼 지역은 테헤란로의 남쪽인 대치동, 도곡동, 그리고 개포동입니다.

이 지역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수한 학군지로 유명합니다. 명문 초중고가 즐비하고, 도곡동과 대치동을 중심으로 한 학원가의 명성이 자자하죠.

또 은마아파트, 개포우성, 미도맨션 등 강남개발의 역사와 함께한 아파트도 여전히 건재하죠. 40년이 넘은 구축 아파트지만, 재건축 가능성과 인근 학군을 위시한 높은 전세가격에 천정부지로 집값이 올랐죠.

하지만 이 지역도 2022년 5월부터 시작된 부동산 침체기를 피하지 못하고 급히 추락했습니다. 급매를 넘어 급급매까지 처리되고 난 현재 문의만 있을 뿐 실제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데요.

'스카이캐슬' 대치동도 12.8억 '뚝'…휘청이는 강남불패
강남구 테남 지역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아파트는 대치동 개포우성1차입니다. 이 아파트 전용 158㎡의 최고가는 2022년 3월 19일 51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최근 이뤄진 저가 거래는 올해 3월 17일, 38억2000만원이었습니다. 최고가 대비 12억8000만원, 25% 하락한 금액입니다.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이 아파트는 바로 인접한 은마 아파트와 함께 강남 지역 재건축 최대 기대주 중 하나로 꾸준히 꼽힙니다. 또 대청중학교를 품고 있으며, 대치초등학교도 끼고 있죠. 대치역, 도곡역도 접하고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입니다. 학군지인만큼 전세가격도 상당했는데요.

한때 전세가는 전용 158㎡ 기준 25억원에 가까이 올라간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집값과 전세가가 같이 떨어졌습니다. 최근 전세 거래는 19억원에 이뤄졌습니다. 현재 매물은 13억8000만원까지도 확인할 수 있죠.

개포우성1차와 멀지 않은 곳의 아파트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한보미도맨션에서도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한 거래가 확인됩니다. 이 아파트 전용 128㎡의 최고가 거래는 21년 11월 8일 41억4000만원에 이뤄졌습니다. 같은 면적의 최근 거래는 올해 3월에 이뤄진 31억8000만원으로 확인됩니다. 최고가보다 9억6000만원, 23% 떨어졌습니다.

'스카이캐슬' 대치동도 12.8억 '뚝'…휘청이는 강남불패
상대적으로 신축인 아파트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명 '래대팰'로 불리는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에서의 집값도 뚝 떨어졌습니다. 이 아파트 전용 151㎡의 최고가 거래는 2021년 4월 15일 53억5000만원이었습니다. 이 아파트도 10억원 가까운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면적의 최근 거래는 지난달인 4월 15일 44억원에 이뤄졌습니다. 8억5000만원, 23.5%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하락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연 조성준
촬영 김아연 PD
편집 김아연 PD
디자이너 신선용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세금도 차값 기준, 전기차 사겠나"…새 먹거리 찾는 K배터리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