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1세대' 코나아이, 신입사원 공채...4개월 채용연계 인턴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사진제공=코나아이.

핀테크 1세대 코나아이 (17,320원 ▼640 -3.56%)가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4개월 인턴십을 하고 직무적합성을 평가해 신입사원 공채 14기로 전환한다.

모집 분야는 사업과 IT, 공통 3개 부문 △영업 △콘텐츠 디자인 △서비스 운영 △서비스 기획 △UX 디자인 △백엔드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임베디드 개발 △QA △준법 △HR 11개 직무다.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오는 6월4일까지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4년제 정규대학, 대학원 졸업자,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로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AI 역량 검사(인성 검사), 1차 실무 면접, 인턴십, 인턴십 평가/2차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중 발표한다.

코나아이는 매년 최소 305만원 이상 복지포인트 지급, 매달 1회 하프데이(조기 퇴근), 생일 반차와 생일지원금, 반기별 인센티브 지급, 40만원 상당 종합 건강검진 지원 등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한다.

몇 안 되는 실물 IC카드 생산 기업으로 전세계 90여개 나라에 IC칩과 USIM을 수출한다. 글로벌 IC카드 시장 점유율이 4위이고, 미국 내 점유율은 26%다.

자체 결제망이 있어 올초 기준 60곳이 넘는 지방자치단체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한다. 지난해 한해 누적 거래액은 13조원, 코나아이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1300만명이 넘는다. 최근 비금융사도 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 '코나플레이트'를 런칭했다. 디지털 자산 '토큰 증권' 거래 플랫폼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