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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뉴스1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소부장 특별법 통과에 따라 산업부는 소부장 품목 중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높거나 국내 경제 영향이 큰 품목을 '공급망안정품목'으로 선정할 수 있다. 또 공급망안전품목에 대해 기술개발과 생산시설 구축, 수입선 다변화, 해외 인수합병(M&A)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산업부는 아울러 공급망 위험성(리스크) 선제 대응을 위해 공급망안정품목의 재고, 수급전망을 종합검토해 재고확대를 권고할 수 있다. 품목 구매와 보관시설 신·증설 등 필요한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우리 기업이 수입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해외 사업장을 인근 국가로 옯기는 경우 금융 등 지원이 가능하다,
이밖에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 구축·운영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국가희소금속센터 지정 등 근거 마련을 통해 공급망 분석 및 대응 인프라도 강화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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