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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조 반도체 메가산단 멈추지 않게"…연내 전력 공급 로드맵 마련

머니투데이
  • 세종=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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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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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정부가 1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710만㎡ 일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 2023.3.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정부가 1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710만㎡ 일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 2023.3.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경기 용인에 조성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맞춤 전력 공급 로드맵을 연내 마련한다.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도 전력을 적기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의 전력 적기 공급을 위해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과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공동 주재로 '전력망 혁신 전담반(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매일 쉬지 않고 가동하는 반도체 공장 특성 상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력량은 연간 2만8000GWh(기가와트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원전 3~4기에 맞먹는 규모다.

산업부는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전력 공급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설비, 전력망 등 최적의 전력 인프라 확보가 시급하단 공감대를 형성헀다. 전력설비를 적기에 구축하기 위해 낮은 사회적 수용성 등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천 실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수요, 인근 전력계통 여건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맞춤형 전력 공급 로드맵을 연내에 마련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바이오 등 다른 첨단산업에 대해서도 전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신규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그간 메모리에 집중된 우리 반도체 경쟁력을 시스템반도체 분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메가 프로젝트"라며 "전력 인프라 적기 구축 등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지난 1월 추진한 '봄철 계통안정화 대책'의 실적도 점검했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인버터 성능개선을 중점 추진했으며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9월 말까지의 목표 물량 2783MW(메가와트) 중 약 92%의 성능개선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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