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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선 결선투표 시작…에르도안 종신집권 가능할까

머니투데이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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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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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면=에르도안
국제면=에르도안
20년 철권 정치를 이어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이 또다시 10년간 정권을 잡을지 여부를 결정할 대선 결선 투표가 28일(현지시간) 오전 8시에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5시까지 9시간 동안 이뤄져 오후 9시가 넘어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투표가 진행되어 새벽 3시 이후 결과가 나오게 되는 셈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처음에는 총리로, 그후엔 대통령으로 약 20년간 통치했다.

외신들은 대부분 에르도안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에 재선에 성공하면 2028년까지 대통령직을 이어갈 수 있다. 중임 중에 조기 대선을 실시해 승리하면 2033년까지 임기가 연장돼 총 30년의 집권이 가능하다.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기관 콘다가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부동층의 표가 분산된 후 에르도안의 지지율이 52.7%,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의 지지율이 47.3%였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14일 1차 투표에서도 49.51%를 얻었다. 다만 6개 야당 단일 후보인 케말 클루츠다로을루 공화인민당 대표를 상대로 과반을 넘지 못해 결선이 치러지는 것. 그가 결선에서 승리할 경우 최장 2033년까지 사실상 '종신집권'의 길을 열게 되며 나토 내에서 서방과의 불편한 관계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르도안 대통령은 1차 투표에서 3위에 오른 승리당 시난 오안 대표의 지지를 얻으며 더욱 유리한 위치에 섰다. 오안 대표가 1차 투표에서 얻은 283만 표(5.17%)는 에르도안 대통령과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의 득표 차인 254만 표보다 더 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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