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라로슈포제, 친환경 캠페인 '씨앗의 꿈'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의 뷰티 버티컬 온앤더뷰티가 다음 달 11일까지 프랑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와 '씨앗의 꿈 캠페인'을 펼친다.

씨앗의 꿈은 이로온 브랜드와 연계한 캠페인이다. 이로온은 롯데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지구를 생각하는 브랜드를 응원하는 활동이다. 라로슈포제는 12번째 이로온 브랜드로 선정됐다. 롯데온은 캠페인 기간 라로슈포제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고, 고객의 친환경 활동 동참을 응원한다.

롯데온에 따르면, 라로슈포제는 제품 뚜껑 두께 감소, 리필팩 및 종이 패키지 등을 사용해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리필팩은 기존 용기 대비 플라스틱 약 70%, 플라스틱 절감 패키지는 60% 절약이 가능하다. 2025년까지 플라스틱 총 1만톤을 줄이는 게 목표다.

또, 라로슈포제는 제품의 주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를 공정 무역으로 거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3000명이 넘는 사람에게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2500여명의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라로슈포제는 이번 캠페인에서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도심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농약과 기후 위기로 서식지를 잃은 꿀벌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집에서 꽃을 키울 수 있게 버려진 플라스틱 뚜껑 약 30개로 만든 화분과 씨앗 키트를 보내준다. 이후 서울환경엽합에서 보내는 알림을 통해 집 근처에 꽃을 심어 꿀벌 보금자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단독기획 이로온 세트 구매 고객에게 씨앗의 꿈 화분을 증정한다. 라로슈포제 상품을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엘포인트 5000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롯데온·라로슈포제, 친환경 캠페인 '씨앗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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