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유한양행 4300억에 표적항암제 도입…"제2, 3 렉라자 첫걸음"

머니투데이
  • 이창섭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5.30 11:48
  • 글자크기조절
유한양행과 제이인츠바이오가 30일 표적 항암제 JIN-A0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좌), 조안나 제이인츠바이오 대표(우)/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과 제이인츠바이오가 30일 표적 항암제 JIN-A0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좌), 조안나 제이인츠바이오 대표(우)/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 (75,800원 ▲1,500 +2.02%)이 제이인츠바이오로부터 HER2를 타깃하는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TKI) 'JIN-A04'의 라이선스인(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4298억원이다. 계약금 25억원과 향후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하는 계약이다.

JIN-A04는 비소세포폐암의 HER2 유전자를 타깃하는 경구용 TKI 신약 후보 물질이다. 현재까지 이를 타깃하는 승인된 경구용 약물은 없다. 한편 제이인츠바이오는 지난 2023 미국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3)에서 JIN-A04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In vitro (생체 외) 및 In vivo (생체 내) 연구에서 강력한 효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제2, 제3 렉라자 개발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임상 시험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안나 제이인츠바이오 대표는 "JIN-A04는 'HER2 Exon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유한양행과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으로 JIN-A04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가장 유망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 TKI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제이인츠바이오에 2021년과 2022년 각각 20억원을 투자하며 지분 14.8%를 보유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mRNA 백신' 개발 카리코·와이스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골프 최고위 과정
풀민지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