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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서동주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캡처, 머니투데이 DB |
방송인 서동주가 부친상 이후 약 한 달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책도 읽고, 읽기도 쓰고, 여행도 하고, 일도 하며 바쁘게 지내다 보니 시나브로 나아지고 있다"면서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존 신고"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소파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서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서동주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으나 이전과 비교했을 때 살짝 야윈 듯한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수 현진영은 해당 게시글에 "잘 지내지?"라는 댓글을 남겨 안부를 물었고, 개그맨 박성광은 "잘하고 있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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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코미디언 겸 사업가 고(故) 서세원의 발인식에서 고인의 딸인 방송인 서동주가 슬픔에 잠겨 운구 행렬을 뒤따르고 있다. (공동취재) 2023.5.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편, 서동주의 부친인 개그맨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이 서정희와 1983년 결혼해 얻은 딸이다.
서동주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서세원의 영결식에 참석해 "아빠와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만큼은 같이 있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자리를 지켰다. 찰나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으면서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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