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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참패' 야구 대표팀, 시합전 '룸살롱' 의혹 …KBO "확인 중"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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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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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스1) 김진환 기자 = 10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라운드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4대13 대패를 당한 대표팀 선수들이 관중석에 인사 후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3.3.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쿄(일본)=뉴스1) 김진환 기자 = 10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라운드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4대13 대패를 당한 대표팀 선수들이 관중석에 인사 후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3.3.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부 선수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일탈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0일 WBC 대표팀의 일탈 행위 의혹에 대해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드러나면 추후 조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데일리는 "야구 대표팀이 WBC 본선 1라운드 진행 기간 중 일본 도쿄의 룸살롱에 출입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는 일부 선수가 호주전(3월9일), 일본전(3월10일)을 앞두고 현지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셨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표팀은 호주에 7대 8로 패했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4대 13으로 졌다. 결국 B조에서 3위(2승 2패)를 기록하면서 1라운드 탈락했다. 최근 진행된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1라운드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셈이다.

WBC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만큼, 이번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큰 파장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를 대표해 국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 직전 유흥업소에 출입한 게 사실이라면, 사회적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다만 국가대표 소집 기간에 선수의 음주 행위에 대한 별도의 KBO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BO 측은 각 구단과 대표팀에 포함됐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실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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