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23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 성황리 개최

3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2023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정희경 머니투데이 대표(뒷줄 왼쪽 네번째),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제현 롯데건설 춘천롯데캐슬 위너클래스 공무팀장, 박성희 대한주택건설협회 상무, 이 차관, 정 대표, 백승훈 HDC현대산업개발 청주가경아이파크5단지 현장소장, 박형근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PJT PM, 장승복 현대건설 브랜드전략실장 상무, 전재우 HJ중공업 개발영업본부 상무, 신상열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 이탁훈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사업본부장, 임영진 한화 건설부문 디자인팀 부장, 정상령 DL이앤씨 분양마케팅 담당, 김종대 GS건설 건축주택마케팅 담당, 송정주 서울주택도시공사 복합설계부 부장.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 시상식이 3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정희경 머니투데이 대표이사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평수만 넓은 주택이 아니라 문화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주택. 편의성과 안전, 건강까지 배려하는 주택이 높은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며 "정부는 이런 시대적 변화와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고품격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 서비스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선보인 새롭고 창의적인 주거 서비스는 국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주택을 만들기 위한 업계의 노고와 헌신 덕"이라며 "국민 삶을 더 행복하고 품격있게 만들어 줄 서비스 제공 위해 더욱 많은 노력 당부한다. 정부에서도 힘껏 돕겠다"고 했다.

정희경 머니투데이 대표는 "집은 가계의 중요한 자산이자,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사적 공간, 동시에 이웃과 어울리는 사회적 공간. 도시에 있더라도 자연에서 살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며 "주거서비스는 사회변화와 기술 진보 소비자 요구에 따라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정한 집의 가치 만들어가는 건설업계의 경쟁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주택도시공사(LH공사)가 각각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로, LH공사는 '서울양원 S1BL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건축: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 마곡 10-2BL 공동주택' △디자인: 롯데건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설계: DL이앤씨 (32,800원 ▼600 -1.80%)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주거서비스: 대우건설 (3,635원 ▼10 -0.27%)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친환경: SK에코플랜트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생활인프라: 현대건설 (33,250원 ▲850 +2.62%)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그린홈: HJ한진중공업 건설부문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 △스마트홈: HDC현대산업개발 (15,980원 ▲80 +0.50%) '청주 가경 아이파크'가 각각 수상했다.

2023 주거서비스 대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