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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먹었는데 살 빠지고 꿀잠 부른다? 센트룸에 담긴 기능성 원료 보니

머니투데이
  • 정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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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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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센트룸이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이혜인 헤일리온 한국법인 의학·학술팀장이 최근 국내에서 수면장애를 경험한 사람이 급증했다는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정심교 기자
31일 센트룸이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이혜인 헤일리온 한국법인 의학·학술팀장이 최근 국내에서 수면장애를 경험한 사람이 급증했다는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정심교 기자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 섭취로 장 건강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시대가 지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업계는 프로바이오틱스 본연의 기능인 '장 건강 개선'뿐 아니라 수면의 질, 면역력 개선, 다이어트 등 기능을 추가한 프로바이오틱스, 이른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센트룸도 이 대열에 뛰어들었다.

센트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 코리아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넣은 건강기능식품 세 가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혜인 헤일리온 한국법인 의학·학술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3종은 △면역 기능 개선 △수면의 질 개선 △체지방 감소 등 세 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균주를 배합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일명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불리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하, BNR-17)은 장 건강도 챙기면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의 주원료로 함유됐다. BNR-17의 기능성은 인체 적용시험에서 입증됐다. 영남대병원이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의 성인(19~60세) 6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3개월간 한 그룹(31명)에는 BNR-17을, 다른 그룹(31명)에는 가짜 약(위약)을 3개월간 식사 30분 전에 먹게 했다. 그랬더니 BNR-17을 섭취한 그룹에서 장 기능이 개선됐고 체지방도 줄었다.

숙면을 부른다는 유단백가수분해물(락티움)은 수면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에 들었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가 경·중등도의 수면장애가 있는 한국인(20~65세) 48명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시험을 실시한 결과에서 이 기능성이 입증됐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잠들기 1시간 전에 한 그룹에만 락티움 한 캡슐(300㎎)을 4주간 먹게 하고 4주간 휴약기를 거쳐 다시 4주간 가짜 약을 먹게 했다. 동시에 다른 그룹에서는 반대로 진행했다. 그랬더니 총 수면시간은 실험 전 385.3분에 불과했지만, 락티움을 4주간 먹은 후엔 422.7분으로 37분가량 늘었다. 또 잠드는 시간(입면)도 같은 기간 39.5분에서 18.3분으로 줄었다.

이날  신동우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내년 2월, 헤일리온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정심교 기자
이날 신동우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내년 2월, 헤일리온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정심교 기자
미생물·버섯·보리 등에 함유된 면역 물질 가운데 하나가 베타글루칸이다. 베타글루칸은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에 포함됐는데, 식약처로부터 면역 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한양대병원이 백혈구 수치가 정상인 한국인(27~70세) 83명을 대상으로 실험군(41명)에는 베타글루칸 350㎎을, 대조군(42명)엔 가짜 약을 2개월간 먹게 했더니 면역력을 담당하는 세포인 자연살해(NK)세포의 활성도가 섭취군이 4.82% 증가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그룹(35명) 가운데 베타글루칸 섭취군의 NK세포 활성도는 5.02% 높아졌다.

이날 김승현 센트룸 동아시아 제품개발 총괄팀장은 "이번 세 가지 신제품에 사용된 균주와 관련해 발표된 연구 논문은 모두 합해 267편"이라며 "상온(기온 25도, 습도 65% 기준)에 12개월 보관할 때 상온에서 9%, 냉장에서 22%만 살아남은 타제품과 달리, 이번 제품은 균주 70%가 살아남을 만큼 균주의 안정성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사는 2015년 노바티스 컨슈머헬스케어, 2020년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와 통합했고, 내년에 사명을 바꿀 예정이다. 신동우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 코리아는 내년 2월, 헤일리온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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