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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11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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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11개 선정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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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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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청앞 광역버스 버스정류장 /사진=뉴스1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 11개를 선정했다.

대상 노선은 지자체에서 신청한 49개 노선 중 4개 신설 노선과 기존 운송사업자의 면허반납 등 민영제 사업이 준공영제로 전환되는 7개 전환 노선이다.


우선 신설 노선은 연결성, 이동성, 잠재수요 등을 고려해 △고양 △안성 △의정부 △화성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4개 노선을 뽑았다. 전환 노선은 이용수요, 혼잡도, 연결성, 경제성 등을 감안해 △고양(M7731·M7119) △남양주(M2352) △오산(M5532) △용인(M4455) △파주(M7154) △평택(M5438)에서 서울을 운행하는 7개 노선을 정했다.

11개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공고와 평가·선정 등을 거쳐 연내 운행을 개시한다.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광역교통 사각지대와 혼잡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발굴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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