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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2억 번다"…평택에 6만명 몰려간 이유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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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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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경기도 평택시 지제역 인근 수서고속철도(SRT,아래쪽) 선로가 곧게 뻗어 있다. 정식운행은 9일부터 시작되고 첫날에는 경부선 80편, 호남선 40편 등 왕복 기준 총 120편이 운행될 예정이다. 2016.12.8/뉴스1
= 8일 경기도 평택시 지제역 인근 수서고속철도(SRT,아래쪽) 선로가 곧게 뻗어 있다. 정식운행은 9일부터 시작되고 첫날에는 경부선 80편, 호남선 40편 등 왕복 기준 총 120편이 운행될 예정이다. 2016.12.8/뉴스1
아파트 4가구 청약 접수에 5만7434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무려 1만4358.5대 1이다. 서울 얘기가 아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줍줍'(무순위 청약)에 5만7000여명이 몰렸다. 대단지인데다, 분양가가 2년 전 가격 그대로 적용되고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평택시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3블록 '평택지제역자이'는 전날 총 4가구를 모집하는 무순위(사후) 1차 청약을 실시했다. 5만743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만4358.5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 2가구 모집에 무려 3만636명이 청약했다. 경쟁률 1만7318대 1로 가장 높았다. 전용 97㎡B 1가구 모집에는 1만4219명이 접수했다. 전용 74㎡A 1가구 모집에 8579명이 몰려 8579대 1 경쟁률이 나왔다.

이 단지는 계약 취소주택에 대한 무순위 청약도 진행했다. 전용 84㎡B에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가구 모집에 73명이 몰려 73대 1을 기록했다. 조건이 비교적 까다로운 탓에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이었다.

무순위 청약에 수만명이 몰린 이유는 곧바로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어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74㎡ 3억9750만원 △84㎡ 4억8780만원 △전용 97㎡ 5억588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 전용 97㎡ 분양권은 지난달 7억5944만원에 실거래됐다. 분양가보다 시세가 2억원 정도 높다. 전용 74㎡와 전용 84㎡ 분양권 역시 분양가보다 수천만원 높은 가격에 최근 거래된 바 있다.

사후 무순위 청약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정부는 규제를 풀면서 무순위 청약을 거주지와 주택 소유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은 이 단지 계약 취소 주택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도 남아있다. 전용 74㎡B 1가구, 전용 84㎡A 1가구다. 다만 부정 청약 등 계약 취소로 인한 무순위 청약은 평택에 거주해야 한다.

한편 앞서 2021년 8월 진행한 이 단지 1순위 청약에선 568가구 모집에 1만7323명이 몰려 평균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인 전용 113㎡에선 9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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