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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청사./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한다. 1~9일 참여 의향서를 접수하고 오는 12일 이후 사업 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중기부와 삼성은 올해부터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 고도화를 지원한다.
삼성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AI와 데이터 기반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또 안전한 일터 구축, 에너지 절감 등 사업 환경이 변함에 따라 ESG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삼성과 거래 관계가 없는 중소, 중견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지원한 유형에 따라 총사업비의 60% 이내에서 기초 지원 사업은 최대 6000만원, 고도화 지원 사업은 1억5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200명이 3인 1조로 6~8주 업체에 상주하며 제조현장 혁신 멘토링을 한다. 또 △판로 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 엑스포 참가 △해외 홍보를 위한 아리랑TV 영문 홍보영상 무료 제작 △삼성 보유 특허 무상 개방 △스마트 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 연계 사업도 지원받는다.
중앙회는 중기부, 삼성과 2018년부터 지난 5년 동안 1000억원 규모 예산을 지원해 1996개 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참여 신청은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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